페이스북 창업자 - 저커버그의 회사 이념
처음 사랑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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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3 16:01
아직도 세계 인구의 3분의 2는 인터넷을 쓰지 못합니다. 이런 지역에 레이저로 인터넷을 쏴주는 페이스북의 드론 '아퀼라'가 지난 6월 28일 새벽에 2년 간의 개발을 거쳐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아퀼라는 보잉737기와 같은 크기지만 경차 한 대 정도의 무게로 날개 전체가 태양전지패널로 되어 있어 수개월을 공중에 계속 떠 있을 수 있습니다. (아퀼라 이전에는 2주가 최장기록) 세 대가 한 조로 공중에 떠서 레이저로 지상에 거대한 와이파이 존을 만들어줍니다. 사막이나 밀림처럼 기반 시설을 만들기 쉽지 않은 지역에 꼭 필요하겠죠.
세상을 더욱 열리고 연결되게 만들겠다는 페이스북의 노력이 계속해서 아름다운 결실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아퀼라'는 라틴어로 독수리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