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에서 국민 행복시대로 가자 !!!
상실의 시대에서 국민 행복시대로 가자 !!!
사람은 사랑하도록 창조되었다.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아서 배필을 만들어 주었다.
내 나이 57세에 갑작스런 많은 시간의 흐름에 놀라는 날이다.
짚신에서 고무신으로 운동화에서 구두로 변하여 신소재의 신발로
가볍고 오래가며 건강한 신발로 변했다.
광목으로 만든 옷을 입고 학교에 다니던 시절에서 첨단소재의 옷으로
가볍고 아름답고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고 덥지도 춥지도 아니한 옷을 입는다.
생각의 속도를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의식주로 전전긍긍하던 시절에서 의식주가 문제가 아닌
모든 인간 존엄성의 가치를 넘어서
편의주의적 인간 집단을 향하는 세상으로 질주하고 있다.
소속집단으로 말미암아 마지막의 세계에선 멸망의 전쟁이 예고되어 있다.
오늘 나의 위치는 어디쯤에 있는가 ?
죽마고우의 친구들이 남이라기 보다는 적대감으로 사는 세상
스승은 옛말이고 부모도 지나 가다가 잠시 만난 접촉점으로 살아가는 세상
과거의 역사는 버려진 시간이며 현재의 시간은 미래를 쟁취하는
투쟁적인 탐욕으로 점철되어 가고 있으며
미래는 보상 받을 수 없는 변화로 상실감으로 만족해야 한다.
환경과 인간이 잔인할 정도로 사랑과 정이 가뭄이되어 금이 가고
생각과 시간, 학문과 윤리는 이율배반적인 반비례로 치닫고 있다.
앞으로의 20년이면
무서운 세상, 생각과 탐욕의 전쟁속에 인간이 동물화되지 아니할까
두려워지는 시간을 예측해 본다.
국민 행복시대를 슬로건으로 마음과 입맛에 척 달라붙는 언어에 희망을 건다.
표어가 표어되기 위하여서는 지배자의 지정의에 대한 실천력이 중요하다.
가정에선 가장이 중요하고 기관에선 기관장이 중요하고
회사에선 사장이 중요하다.
여기서 중요하다는 의미는 생각이나 이념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좋은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생각이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며
만족감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허상이며 허구일 뿐이다.
즉 증요한 것은 피지배자(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실천토록 하여 공의로운
결과물로 나타나는 가치다.
여기엔 공동체가 함께 땀과 기쁨을 얻는 수고와 희생을 요구하는 결실이다.
공의와 정의가 물 흐르듯이 쉼없이 순리에 따라 큰 대양을 만드는 것이다.
나의 만개한 꽃 때문에 벌과 나비가 찾아오는 세상이 행복시대일 것이다.
꽃의 희생으로 좋은 열매가 열리고
벌의 노력과 헌신의 땀으로 꿀을 만드는 세상이 꿀같은 맛나는 세상일 것이다.
진리와 도덕성이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하여서는 배려와 용서가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남이 잘되는 것에 박수를 보내는 것이 행복한 세상일 것이다.
패배한 자에게 일으켜서 걷고 달릴 수 있는 격려의 응원을
승리한 자에겐 찬사와 박수를 보내어 더 큰 기쁨을 주어야 한다.
남이 잘되는 삶에 박수를 보내는 삶이
행복시대의 대화로 화두가 시작되었으면 한다.
오늘 어버이날이다. 어제 저녁에 장남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번 주말에 부모님이 목포에 와서 식사하고 옷을 한벌씩 준비했으니
꼭 와야 한다는 간곡한 부탁의 전화를 듣고 행복시대에 기쁨이 왔다.
자식에게 받는 것이 무엇 중요하겠는가 !
부모가 자식에게 주어야 기쁨이다.
그런데 행복시대의 꿈처럼
소통과 나눔, 인정과 배려, 공경과 질서, 은혜와 가치를 아는 삶에서
행복한 시간으로 마음속 깊이 채워지는 느낌이다.
우리에겐 미래의 아름다운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살아간다.
상실시대는 내가 꿈꾸는 것을 남이 도둑질하여 나를 절망케 하는 것이다.
행복시대는 내가 꿈꾸는 것을 남이 행복해함으로 나의 꿈이 이루진 것이다.
그래서 남이 잘되는 것이 나의 행복이 되는 세상이 행복시대인 것이다.
오늘 나는 아들로부터 행복시대의 소통을 맛보았다.
받는다는 즐거움보다도 아들이 나에게 줄 수 있어서 아들이 행복한 마음 때문에
오늘 나는 행복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시대의 서막을 알리고 싶다.
가정의 달에 내가 행복하니 가정이 행복해지고
우리 가정이 행복하니 이웃이 행복해지고 이웃이 잘되니 행복시대가 열린다.
행복해지는 소리가 들려서 참 좋은 날이다.
남을 위해 살면 내가 행복해지고
남이 잘 사니 내가 행복해지고
내가 행복해지니 내가 잘사는 것입니다.
오늘 나는 상실의 시대를 문닫고 행복시대의 문을 열어본다.
2013년 5월 8일
홈지기 담당자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