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라도 정직하게 살고 싶다 !!!
오늘이라도 정직하게 살고 싶다 !!!
아침에는 태양이 떠오르고 저녁이면 어둠이 온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이 서로 연결되어 우리와 함께 살아간다
사람은 시간속에서 태어남과 성장, 죽음이 매일 진행된다.
여름에는 비가 오고, 겨울에는 눈이 온다.
이것이 질서요. 우리가 기대하는 정직함이다.
이 질서속에서 아니 정직함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수 없을까 ?
오늘은 마음이 참 우울하다.
나의 시간도 아닌 잠시 빌려쓰고 있는 시간을
시간의 주인공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남의 시간을 마음대로 늘리려고
거짓말과 도둑질과 탐욕과 비방과 언쟁으로 보냈다.
내가 살아가기 위하여 남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마음대로 도둑질하면서도 태연하게 살아가는 삶이 무섭다.
남의 생명을 살인하면서도 살인자인지 모르면서 웃어대는 사람들...
진리와 진실과 정직함을 배반하는 도둑임을 알지 못하고
천연스런 사랑과 화평을 이야기하고
세상을 자신의 잣대로 판단하며
무질서를 질서처럼 진리처럼 배역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오늘 나에게 종말은 정직이었으면 좋겠다.
나의 시간을 다하고 나의 만남을 기다리는 분을 향하여....
기다림과 소망이 만나는 그날의 환희를 만끽하기 위하여
나는 오늘이 정직하였으면 좋겠다.
내가 정직하다고 정직할 수 있겠는가 ?
내가 내 시간의 주인이 아니라
나의 시간이 나의 주인이 되어 그 시간안에 정직함과 자유함이
나를 자유케 하였으면 좋겠다.
바르게 보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행동하며 바른 결과를 얻는 것이
나의 삶에서 정직이라고 나는 늘 이야기한다.
잘못된 정직이 나를 주장하면 타인이 불행해진다.
남의 삶을 살인하는 무서운 죄를 짓게 된다.
잘 배워서 남에게 주어야 한다.
좋은 열매를 맺어서 남에게 행복한 맛과 영양을 주어야 한다.
삶의 질서를 지켜서 좋은 길을 만들어야 한다.
남의 시간을 가지고 내것이라고 하면서
또 남의 시간을 도둑질하는 우리의 모습에서
오늘 나는 나의 시간의 주인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오늘이라도 정직하게 살고 싶습니다.
오늘 우리가 정직하게 살면서
세상이 참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가 위하여
오늘 하루를 정직하게 살아가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3년 4월 16일
홈지기 담당자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