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비밀
처음 사랑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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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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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3:1-9 각 동네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와 큰 무리를 이루니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물으니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제목 : 하나님 나라의 비밀 본문은 마 13:1-9, 막 4:1-9에 동일한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들 씨 뿌리는 자의 비유로 표현하고 있는데 내용을 잘 읽어보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비밀을 가르쳐 준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들이 운집한 곳에서는 씨 뿌리는 농부의 모습으로 말씀을 전파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받아 생명이 되는 사람들도 있었고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오늘도 교회에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데 말씀이 나의 마음에 받아들여지면서 싹이 트는 일이 있는가 하면 그냥 소멸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째로 길 가에 떨어졌다는 비유입니다. 새가 와서 먹었다. 즉 새는 마귀를 상징합니다. 계 19:17-18절과 창 40:17-19을 참고하면 더욱 선명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안에 선과 악이 상존하고 있는데. 선을 택하느냐, 악을 선택하는냐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악을 선택할려는 사람은 없을 것인데. 말씀을 택하여 말씀대로 행하지 아니함이 곧 악을 선택하는 것으로 마귀가 와서 말씀대로 살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바위 위에 떨어졌다 즉 돌짝밭에 떨어져서 시련(햇볕이나 바람, 폭우등)으로 인하여 말씀을(하나님) 배반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는 기뻐서 어쩔 줄 모르나 잠시 후면 금방 어려움이 있으면 말씀을 배반하는 삶이 우리에겐 얼마나 많은가요. 말씀을 믿음과 결부 시키지 아니한 까닭으로 하나님을 배반하는 삶입니다. 히 4:2절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째는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주변의 잡초로 인하여 햇볕과 비를 가리어 씨가 자라지 못하고 기운이 쇄하여 죽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를 죽게하는 것을 성경은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1. 이생의 염려 2. 재물 3. 향락입니다. 믿음을 소유하였다고 하면서 3가지로 뜻을 두면서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가요 ? 이것이 기도 제목으로 날마다 외치며 살아가지 아니한가요. 두가지 말씀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전 5:19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벧전 5: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두 본문은 서로 상반된 말씀처럼 보입니다. 아니 그렇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의 촛점은 하나님의 말씀을 두고 행하는데 촛점이 있습니다. 누가 더 복된 사람일까요. 그것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두 본문다 복입니다. 왜냐하면은 하나님의 선물과 믿음의 축복이란 말씀의 관점에서 그렇습니다. 택하라고 하면 전자를 택하겠지요(전 5:19) 그런데 성경의 인물들과 선지자와 사도들은 왜 후자를 택했을까요(벧전 5:9) 솔로몬은 전자의 삶이요 사도 바울은 후자의 삶입니다. 솔로몬은 헛된 것이다라고 결론을 내렸고 바울 사도는 상 주신이를 바라봄이라고 결론하고 있습니다. 넷째는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좋은 땅=착하고=좋은 마음=말씀을 듣고 지키어=인내=결실하는 자 라는 등호가 성립됩니다. 넷째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다는 비밀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마귀의 삶. 둘째는 하나님을 배반자, 세째는 열매없는 삶입니다. 말씀은 믿음을 의미합니다. 이 믿음은 또한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말씀을 들어야 하는데 이 들어야 할 말씀은 무엇인가 ?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학자의 고견도 아니요 간증도 아니요. 행함도 아니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듣기만 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다음 단어에 주의해야 합니다. 지키라(KEEP)라는 문구입니다. 출 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예수님의 유언(지상명령)인 마 28:20(가르쳐 지키게 하라) 너무 중요한 말씀입니다. 듣고, 가르치고 그 다음은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야 열매가 있습니다. 지킬때 주님이 하시는 말씀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하리라 너희는 누구인가요. 말씀을 듣고 가르치고(전파하고) 지키는자에게 임마누엘의 축복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즉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우리에게 열린 것입니다. 모두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소유하시고 기쁨과 평강과 하나님의 의가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주인공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